혀니라여의 세상이야기

청년 실업률이 매해 높아져만 가는 현실 속에서 갓 대학교를 졸업하는 사회 초년생들 중 많은 분들이 대기업의 문을 두드려 보고 대기업의 면접을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이력서를 몇십 장에서부터 몇 백장까지 쓰고 지원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눈을 살짝 돌려보면 대기업 몹지 않게 복지나 혜택은 물런이고 우리가 항상 기대하는 초봉의 수준을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중소기업도 상당히 많다.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의 구직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정부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내일 채움 공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제도는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급여 문제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취업 불균형까지 해결하기 위함이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란 무엇인가?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중소기업에 취업했을 때 목돈이라는 것을 만들기가 기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며, 중소기업의 입장에선 대기업으로 몰리는 인재들을 회사로 채용해 오기가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촉진시키위해 정부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의 개념으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채움공제 지원대상

연령제한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군 복무를 마친 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참여 연령제한을 연동시킬 수 있지만, 만 39세까지만 가능하다.

 

2년형과 3년형의 차이는 고용보험 이력에 있다.

 

2년형은

정규직 취업일 현재 고용보함 가입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여야 하나 3개월 이하인 단기로 일을 하여 고용보험을 가입한 가입이력은 총 가입기간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하였다 하더라도 실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는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학력 분류에서 방송, 통신, 방송통신,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야간대학, 대학원등은 제외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년형은

고용보험이력이 2년형과 다르게 피보험 상실일로부터 6개월 이상 실직기간이 되어 지원이 가능했던 부분이 없다.

 

기업별로 지원대상이 분류되는데,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 또는 중견기업이 대상이 되나, 소비향락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되는 내용

지원되는 내용은 2년형과 3년형이 각각 지원되는 목돈의 크기가 다르니 잘 체크해야 한다.

2년형은 본인이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게 되면 정부와 기업이 적립한 금액을 합하여 만기 공제금을 총 16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3년형은 본인이 3년간 600만 원을 적립하게 되면 3년 후 만기 공제금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기업 또한 지원대상이 되는데 2년형은 채용유지 지원금 5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고,

3년형은 7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

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은 워크넷 청년 공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워크넷 승인이 완료되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가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설명드린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먼저 완료하여야 청약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중소기업 진흥공단 청년내일채움으로 검색을 하면 상위의 선택 항목 홈페이지로 이동이 되며 신규채용자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해서 목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대비해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잘 살펴보고 본인이 지원대상이 된다면 꼭 신청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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